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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 ACTS 묵상] 본문: 예레미야 23장 5~8절
STEP 1. 기도와 말씀 읽기 (Pray & Bible Reading)
● 기도 (Pray)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저를 구원하시고 참된 길로 인도하시는 참된 왕, 예수님을 깊이 만나게 해 주세요. 제 안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시고, 예수님이 주시는 의로움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읽기 (Bible Reading): 예레미야 23장 5~8절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 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 말씀 요약 (Summary)
하나님은 장차 다윗의 가문에서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켜 참된 왕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왕은 세상을 정의롭게 다스리며 백성들을 구원할 것인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고 불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겨났던 모든 나라에서 다시 고향 땅으로 인도하여 안전하게 살게 하실 것입니다.
● 배경 설명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전하던 때, 남유다의 왕들은 백성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악한 길로 이끄는 나쁜 목자들과 같았습니다. 그 결과 나라는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제국에 멸망할 위기에 처했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들에 대한 깊은 실망과 두려움 속에 있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진짜 왕'을 보내주시겠다고 위로와 소망의 약속을 주시는 것입니다.
● 본문 주해
본문에 등장하는 '다윗에게서 날 한 의로운 가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시 유다의 왕들은 썩은 나무처럼 무너졌지만, 하나님은 그 베어진 나무 밑동에서 새롭고 완벽한 생명인 예수님을 일으키셨습니다. 특히 6절에서 그 왕의 이름이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고 불린다는 것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 될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으며, 예수님의 완벽하게 깨끗하고 옳은 삶(공의)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노력이 아니라, '나의 공의(의로움)'가 되어주신 예수님 덕분에 구원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STEP 2. 말씀 묵상 (Think Out & Work In)
● 가르침 (Instruction): 이 말씀은 하나님, 나, 세상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 세상의 지도자나 부모님, 선생님도 때로는 실수하고 우리를 실망시키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진짜 왕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세상의 리더들은 연약해서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끌 때가 있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가장 공평하고 올바른 길로 다스리시는 완벽하고 지혜로운 우리의 진짜 왕이십니다.
● 내면화(Work In): 이 진리가 오늘 나의 감정, 의지, 가치관에 어떤 도전을 줍니까?
▸ 나는 '내가 얼마나 착하게 살고, 공부를 잘하고,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나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믿으며 늘 사람들의 평가에 불안해하고 있지는 않나요?
- 내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압박감을 내려놓게 됩니다. 예수님이 직접 '나의 의로움(나의 훌륭함)'이 되어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불안함 대신 든든한 평안을 누려야 함을 깨닫습니다.
STEP 3. ACTS 기도 (Pray Up)
● 찬양 (Adoration)
▸ 실패하고 쫓겨난 백성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가장 완벽한 왕을 보내어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할 수 있을까요?
- 절망 속에 있는 우리에게 '의로운 가지'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죄의 포로 된 우리를 참된 고향과 안식으로 인도해 주시는 사랑과 신실하심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회개 (Confession)
▸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안심하기보다, 세상에서 더 많은 돈을 가지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만 내 인생이 안전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쫓아다니지 않았나요?
- 나의 안전과 행복을 예수님이 아닌, 썩어질 세상의 성공과 사람들의 힘에 기대려 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권력을 더 의지하고 두려워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세요.
● 감사 (Thanksgiving)
▸ 우리가 스스로 구원받을 자격이 전혀 없을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어떻게 우리의 '공의(의로움)'가 되어 주셨나요?
- 예수님은 죄가 하나도 없으시면서도 제가 지은 끔찍한 죄의 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그 완벽하게 깨끗한 의로움을 저에게 값없이 덮어주셔서, 저를 구원하시고 평안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간구 (Supplication)
▸ 오늘 하루, 사람들의 평가에 주눅 들지 않고, 예수님이 나의 진짜 왕이심을 믿고 씩씩하게 살아가려면 성령님께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 성령님, 오늘 제 마음이 세상의 염려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흔들릴 때, "예수님이 나의 공의가 되신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꽉 붙잡게 도와주세요. 제가 만나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이 구원의 기쁨과 평안을 따뜻하게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세요.
STEP 4. 오늘의 결단과 동행
● 기억할 하나님의 약속
▸ 오늘 하루, 내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나의 왕이시다.
● 구체적인 실천 방안 (3가지)
1. 오늘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거나 내 실수가 드러나서 마음이 위축될 때, 속으로 "예수님이 나의 의로움이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졌습니다"라고 고백하기.
2. 오늘 하루, 뉴스를 보거나 세상의 어두운 소식을 들을 때 두려워하는 대신, 세상을 지혜롭게 다스리시는 참된 왕 예수님께 이 세상을 지켜달라고 기도하기.
2. 마음이 지치고 불안해하는 친구(혹은 가족)에게 다가가, 내 힘으로 위로하기보다 "널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어"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보내기.
[2026년 10월 23일 새벽 묵상 설교]
설교 제목: 나의 훌륭함이 되시는 참된 왕 (예레미야 23장 5~8절)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우리가 낯선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날은 어두워지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 손전등을 켜고 다가옵니다. "제가 이 산의 지리를 아주 잘 아는 가이드입니다. 저만 따라오시면 안전하게 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기뻐서 그 사람을 믿고 따라갑니다.
그런데 한참을 가다 보니 그 가이드는 길을 잘못 들어 낭떠러지로 우리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가이드가 아니라, 우리를 속여서 짐을 빼앗으려던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잘못된 인도자를 만나는 것은 이토록 무섭고 절망적인 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 말씀이 선포되던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가 바로 이와 같았습니다.
당시 유다라는 나라를 다스리던 왕들은 양 떼를 지키는 선한 목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배만 불리고, 백성들을 낭떠러지 같은 죄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결국 나라는 바벨론이라는 무서운 나라에 멸망할 위기에 처했고, 백성들은 낯선 땅으로 쫓겨가게 될 상황이었습니다.
잘못된 지도자들 때문에 철저한 절망에 빠진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놀라운 약속을 들려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5절의 말씀입니다.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세상의 왕들은 실패하고 베어져 버린 나무처럼 끝났지만, 하나님은 그 썩은 밑동에서 새롭고 완벽한 생명인 '의로운 가지'를 피워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가지는 결코 길을 잃지 않고, 백성들을 가장 안전하게 인도할 진짜 왕입니다.
이 위대한 왕이 누구이십니까?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왕들처럼 군대를 이끌고 칼과 창으로 세상을 다스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오늘 본문 6절을 보면 이 위대한 왕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것이 복음입니다.
'공의'라는 말은 아주 쉽게 말해 '하나님 앞에서 100점짜리 정답, 완벽하게 깨끗하고 훌륭한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를 씁니다. 공부를 잘해서 100점을 맞아야 부모님께 인정받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을 잘 벌어야 사회에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대우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나의 '훌륭함'을 만들어내야만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실수를 하거나 성적이 떨어지면, 우리는 금세 "나는 실패자야, 나는 쓸모없어"라며 깊은 우울함에 빠집니다. 내 안에는 완벽한 공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의 진짜 왕으로 오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끔찍한 0점짜리 성적표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평생토록 순종하며 이루어놓으신 그 완벽한 100점짜리 성적표를, 예수님의 그 눈부신 '의로움'을 겉옷처럼 우리에게 덮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의 찌그러진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우리를 덮고 있는 예수님의 훌륭함을 보시며 "너는 완벽하게 의롭다. 너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다"라고 안아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 '여호와 우리의 공의'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나의 훌륭함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온 우주의 진짜 왕이신 예수님께서 나의 훌륭함이 되어주셨고, 나를 가장 평안한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마음을 짓누르는 모든 불안과 비교하는 마음을 십자가 앞에 던져버립시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오늘 하루를 씩씩하고 평안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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