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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요한계시록 2~3장>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계 2:1~7)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43
2026-01-08 10:55:34

<236. 요한계시록 2~3장>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계 2:1~7)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박해로 인해 고난을 받는 성도들을 위로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무엇이 성도들의 위로가 됩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셨고, 교회로 삼으셨으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통해 구원을 완성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지금은 비록 박해로 인해 고난을 받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기에, 이 사실을 기억할 때, 교회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박해하는 세상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시고, 고난받는 교회를 어떻게 구원하시고 회복하실지 알려주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 교회들의 현재 상태가 어떻고, 어떻게 바꾸고 고쳐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가장 먼저 에베소교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에베소교회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해서 세워진 교회이며, 그 후 디모데와 사도 요한이 사역한 교회입니다. 당시 소아시아 지역의 중심 교회였습니다. 여러 훌륭한 교사들을 통해, 에베소교회는 복음의 바른 교리 안에서 든든히 서 있었고, 바른 신앙에 따라, 이단과 거짓교훈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는 교회였습니다. 이는 칭찬받을 만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에베소교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은 것과, 거짓된 것을 드러내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에베소교회가 복음 안에서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책망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였던 마음이 점점 희미해지고 무뎌졌다는 말입니다. 에베소교회는 바른 신앙의 분별력을 가지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알고 판단할 능력이 있었고, 이렇게 분별하여, 악하고 거짓된 이단 사상들을 거부하고 내쫓는 옳은 일을 했지만, 정작 교회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옳은 일을 위해 수고하고 부지런했지만,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한 것이 아니라, 분별하여 옳은 일이기에 의무감으로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 멀어진 채, 의무감으로 하나님을 대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죄를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촛대를 옮길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채 의무감만으로 이루어진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사신 예수님의 몸된 교회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개하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되면,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주어 먹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고, 죄를 지어 깨어져 버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면,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을 듣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을 때, 복음에 대한 감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더 알기 원하고, 하나님의 일에 부지런히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에베소교회처럼, 하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은 희미해지고, 의무감으로 하는 수고만 남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할 때, 의무감으로 하는 지쳐버린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하고 풍성한 삶이 될 것입니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알게 되고, 그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이 회복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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