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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요한일서 1~3장> 예수님에 대한 바른 지식 (요일 1:1~4)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제자인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를 기록할 당시에는, 로마로부터 박해는 더욱 거세지고, 이로 인해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유혹과 고난이 성도들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는, 거짓 교사들과 이단들이 침투하여, 사람들을 미혹하여 복음의 진리에서 떠나게 했고 분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사도 요한이 사역했던 소아시아의 중심 교회는 에베소교회였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에베소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볼 때, 에베소교회에 이단 사상이 들어왔었고, 이로 인해 몸살을 겪었지만, 그런 악한 사상들을 용납하지 않고 복음의 진리로, 자칭 사도라고 하는 거짓 교사들을 쫓아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 요한은 에베소교회와 소아시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요한일서를 보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교회와 소아시아 지역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된 가르침은, 주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거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육체로 오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헬라 철학은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구분하여, 영적인 것은 순수하고 선하지만, 물질적인 것은 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헬라 철학에 따르면, 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악하고 더러운 육체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의 영향을 받아, 거짓 교사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거나,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고, 또한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차피 더러운 육체이기에, 육체로 지은 죄에 대해서도 가볍게 여겼습니다. 또 죄에 대해 가볍게 여기기에, 예수님의 대속 사역에 대해서도 부인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이러한 특별한 지식이 있는 사도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통해, 이단들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셨으며,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합니다.
사도 요한은, 박해로 인한 고난과 이단 사상으로 인한 혼돈 속에서,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다시 강조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질 때,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얻으며,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기록한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행하셨는지 분명히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에 대해 바르게 알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생명력 있는 삶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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