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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선한 일과 화목을 추구하라 (롬 12:17~18)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과는 다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받았음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복음의 진리를 생각하며 같은 마음을 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통해, 자신이 구원받을 수 없는 어떤 자격도 없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용납되었음을 생각합니다. 이를 자신에게 적용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같은 원리로 생각하고 대합니다. 그럴 때, 높은 데 마음을 두지 않고, 낮은 데 마음을 두며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습니다. 죄인의 본성으로는 자신을 공격할 때, 적대감과 방어적인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죄인의 타락한 본성으로는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즉시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악을 악으로 보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인의 타락한 본성을 가지고, 본능적으로 즉시 반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즉각적인 반응을 멈추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생각합니까?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인지, 또한 자신의 대응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생각에 맞추어 반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기뻐하기 위해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닮은 자녀의 모습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반역한 죄인이었고, 하나님께 대해 악으로 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대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닮은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세상에 보여줘야 합니다.
비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 자녀다운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악을 선으로 대하신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기꺼이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무언가 행하셨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해야 합니다. 화목이 불가능한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해야 함을 말합니다. 화목이 불가능한 일은 무엇입니까? 진리에 대한 일입니다. 진리에 대해서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그리스도인은 진리를 위해 힘써 싸워야 하며, 진리를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진리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본질에서 벗어난 문제, 작고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는 용납하며 화목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의 진리를 적용하는 문제에 있어서, 아직 연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온전해질 때까지, 참아주고 도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을 추구해야 합니다.
복음의 진리로 우리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복음을 적용함으로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추구하고, 화목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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