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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 (롬 12:16)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15
2026-01-08 09:39:07

<264> 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 (롬 12:16)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새롭게 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에 대한 태도도,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도 새로워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그리스도인에 대해서는 형제의 사랑으로 대하며 함께하고, 자신을 부당하게 공격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저주하는 대신 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즐거워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고,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진심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내세울 것 없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진정으로 즐거워할 수 있고,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진정으로 슬퍼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서로 마음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서로 마음을 같이할 수 있는 것은, 같은 것을 생각하고,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질 때 가능한 일입니다. 무엇에 관심을 가집니까? 진리에 관한 관심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나타난 복음,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말해주는 복음입니다. 복음의 진리를 기준으로 해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에 대한 관점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을 같이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생각할 때, 분쟁하거나 분열하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을 같이하기 위해서는, 복음의 진리를 적용하여, 높은 데 마음을 두지 않고, 낮은 데 마음을 둬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높은 데 마음을 둔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교만한 것을 말합니다. 지식적으로 우월함을 나타내려고 하는 오만이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어떤 힘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그 힘을 휘두르려고 하는 야심을 말합니다. 자기를 높이며 자기를 자랑하려는 태도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이 높은 데 마음을 둔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입니다.

 

복음의 진리로 생각하고, 복음의 진리에 관심을 두게 되면, 낮은 데 마음을 둘 수 있습니다. 힘이 없고 연약한 사람들, 성경 지식과 교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과 복음의 진리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낮은 데 마음을 두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불리셨던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하시며, 교제하시고 식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마음을 낮은 데 두시고, 그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장을 통해,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를 찾아가면, 사도로서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신령한 은사, 즉 복음의 진리를 나누어줄 뿐만 아니라, 피차 안위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만 로마 교회에 주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도 로마 교회 성도들을 통해 배우고 얻을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는 서로 마음을 낮은 데 두고 함께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진리로 마음을 같이 해야 합니다. 교만하고 서로 높은 데 마음을 두면, 반드시 분열과 갈등이 일어납니다. 마음을 같이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본을 보인 것처럼,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낮은 데 마음을 두고, 복음의 진리 안에서 하나 됨을 나타내야 합니다.

 

복음의 진리로 더욱 하나 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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